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 (문단 편집) === 위아래가 없는 군대(?) === 비록 특혜를 받고 복무하는 부대이긴 하지만, 그래도 2000년대 중반 이전까지는 일반 부대에 준하는 선후임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990년대 후반에 연예병사로 복무한 [[윤종신]]의 경우, 방송에서의 이미지와 달리 연예병사들 사이에서 악랄했다고 명성이 높다.[* 연예병사 전입 전 [[제28보병사단]] [[군악대]]에서 복무했으며 정기 휴가를 나오면 음악 작업때문에 스튜디오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2000년대 초반에 연예병사로 군복무를 함께 했던 [[이훈]]과 [[서경석]]의 경우 몇 달 선임이었던 이훈이 서경석에게 재떨이를 던지기도 하였다는 에피소드가 방송에서 나오기도 했고 서경석이 자신의 군생활 경험담을 담아 쓴 '서경석의 병영일기' 에서도 '이훈이 분명 자신보다 연예계 후배이고 나이도 어린데도 나를 너무 심하게 부린다' 며 이훈과의 갈등이 꽤 심했음을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2000년대 중반에 연예병사로 복무했던 [[이민우(배우)|이민우]]의 경우, 그가 말년병장 시절에 동갑이자 후임으로 중간에 연예병사로 합류한 [[홍경인]]이 상병 계급임에도 점호시간에 발을 만진다는 이유로 군기를 잡기도 했었으며,[* 사실 이건 이민우의 후임 병장들이 이민우 전역 후에 홍경인의 컨트롤이 어려워 질 것을 우려한 나머지 말년이었던 이민우에게 부탁한 것이었는데,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일단 이렇게라도 군기를 잡으려고 하는 것 자체를 주목해야 한다.] [[홍경인]] 또한 후임으로 중간에 들어온 [[문희준]]과 [[https://www.youtube.com/watch?v=8jSBUZNfs5Y|선후임 관계에서 크게 갈등을 빚었다]]. 이 때문에 결국 [[문희준]]이 홍경인의 양말에 몰래 불개미를 집어넣는 복수극까지 벌이기도 했으며, 전역 후에도 홍경인과의 방송출연을 피할 정도로 사이가 서먹했음을 시인할 정도였다.[* 함께 출연하지는 않았으나, 두 명 모두 각자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군 복무 시절 서로 갈등이 심했음을 직접 인정하였다. 물론 방송 말미에 각자 영상편지를 통해 홍경인은 그때 자신이 너무 괴롭혀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는 식으로, 문희준은 자신이 그때 철이 없어서 그랬었다고 반성하는 식으로 다소 재미있게 풀어서 이야기하긴 했으나, 문희준의 말투와 내용으로 보아서는 아직까지도 어느 정도 앙금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엄석대|홍경인이 했던 작품이나]] [[전사의 후예|문희준이 데뷔곡이나]] [[학교폭력|이들은 여러모로 서로 상극이다.]]~~ 이들이 어떤 감정일지 군필자들의 대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그런 상황 맞다. 참고로 문희준은 god의 [[윤계상]]과도 얽힌 에피소드가 있다. 가수 활동을 할 때 한창 잘 나가던 문희준은 후배 가수들의 인사를 잘 안 받아주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그 후배 가수들 중 god의 김태우와 윤계상은 '저 사람이 과연 언제 누구 인사를 먼저 받아줄까' 라는 주제로 내기까지 걸고 문희준에게 인사를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문희준이 끝내 인사를 안받아줬다고 한다. 그래서 그 후 문희준이 연예병사로 발령받았을 때, 그의 선임병이었던 윤계상은 그 때의 복수를 한답시고 문희준을 자기 앞에 불러다놓고 하루 종일 경례만 20번 넘게 시키면서 괴롭히기도 했다고. 문희준이 먼저 한 이야기는 아니고 문희준이 MC였던 SBS 절친노트와 (몇년지나)KBS 해피투게더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태우가 인사 안 받아준 이야기를 먼저 꺼내고 문희준이 받으면서 나온 말이다. 윤계상은 자신은 유치한 사람이 아니라고 이를 정면으로 부인했다.[[http://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2009465]] 사실, 사건 자체는 진짜이고 언론에 구설수에 오르는 것을 피하려고 부인한 것일지도 모르고 그저 진실은 당사자들만 알 일이다.] 그리고 이들 연예병사들도 일반병사들처럼 당시에 함께 복무하면서 겪은 갈등들은 우리들만의 [[추억]] ~~[[내무부조리|뭐??]]~~ 으로 전역 후에는 [[무덤]]까지 묻고 가자고 다짐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들로 미루어 보았을 때, 적어도 이 시점까지는 어느정도 군인으로서 최소한의 선은 지킨 듯하다.[* 비슷한 성격의 타군 소속 [[공군 ACE]]의 경우, 초창기 멤버인 [[강도경]], [[임요환]]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입대 전에도 그리 사이가 원만하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그럭저럭 말 트고 사는 사이였던 둘은 군에서의 군기 잡는 행태로 인해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서 전역 후에도 임요환은 강도경이라면 이를 간다. 몇 기수 뒤의 멤버인 [[홍진호]], [[박정석]]의 경우 같은 1세대 프로게이머에 팀까지 같은 한살 차이 형동생이지만 입대는 박정석이 먼저하였고, 이후에 [[강민의 올드보이]]나 프로리그, 기타 프로그램 등에 잡힐 때를 보면 홍진호가 철저하게 박정석을 고참으로 대우했다. 또한, 홍진호가 이등병 신분에 안 맞는 행동을 할 경우엔 맞선임인 박정석이 제대할 때까지 굉장히 엄하게 대했다고 한다.] 그런데, 병역비리나 부실복무 논란 등으로 연예인들의 현역병 입대가 급속도로 늘어난 2000년대 후반경부터 이들의 군기가 서서히 문란해지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2007년에 입대한 [[김태우(god)|김태우]]가 [[명받았습니다]]에서 털어놓은 수색대 입대 사연에 따르면, 입대 전에 가수 [[김범수(가수)|김범수]]로부터 무척 편하고 지낼만 하다고 사전정보를 입수한 터라 입대 후 연예병사 선발 오디션에 참가했으나, 당시 연예병사 선임들을 중심으로 하여 덩치가 크고 자유분방한 김태우를 기선제압하기 위해서 일부러 빡센척 군기를 잡으려던 [[몰래카메라]]스러운 유치한 계획을 하려다가[* 특히 주도적으로 나선 최고 선임이었던 연예병사가 사회에서는 김태우의 까마득한 후배였다고 한다.] 전모를 알게되고 나서 실망한 나머지 수색대에 자원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악습이 그 뒤로도 사라지진 않은 것인지, 그로부터 몇년 후 입대하여 연예병사로 보직받은 [[붐(연예인)|붐]]도 당시 선임이던 [[양세형]], [[재희]], [[김재원(배우)|김재원]] 등에게 똑같은 장난을 당한 적이 있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아마 연례행사인지도?] 이러한 정황으로 미루어보아, 사실상 이 시기를 전후로 김태우처럼 미필 인기 남성연예인들이 본격적으로 연예병사에 지원하게 되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기강마저도 무너뜨려버린 듯하다. 즉, 폐지 직전 몇년간의 연예병사들은 일반적인 경우가 아닌 비슷한 경우에 대봐도 군기가 심각하게 문란했다고 볼 수 있다. 일단 나라가 지정한 대로 그냥 모이는 식이다보니 전역하면 남남이 되는 일반병들과는 다르게 연예병사는 연예계에 접점이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다 보니 서로가 군 생활하기 전부터 알고 지내던 경우가 많은데다 그들이 [[전역]] 후에도 방송국 등에서 만나고 같이 일해야 될 사정을 감안하여 군대 [[짬밥]]이 아닌 연예계 경력이나 나이를 참작하는 듯하다. 이는 반대로 보면, 일반 사병 보직에서 벌어지는 구타나 가혹행위는 '''모르던 사람들끼리 만나고, 어차피 사회로 나가면 다시 얼굴보고 지낼 사이가 아니라서''' 벌어진다는 의미다. 그래서, 군대 짬밥 순의 선후임 관계보다는 방송계 선후배나 형·동생 여부를 기준으로 지내는 편이다. 더군다나 연예인이라는 대중에게 있어서 선망의 대상이라는 점은 같은 소속 내 일반인들도 예외가 아닌지라 이런 현상을 보고 넘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오히려 연예병사끼리가 아닌, 군 간부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sid2=221&oid=433&aid=0000000476|일부 여군 장교가 연예병사에게 "오빠"라고 존대를 하는 막장스러운 경우도 있다.]] 공과 사를 잘 구분한다면 지나치게 욕을 먹을 필요는 없지만, 이건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는 군 간부인 일부 남군 장교조차도 연예병사에게 "형님"이라고 존대를 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이는 [[국군체육부대]]의 선수들도 마찬가지인데, 이유도 비슷하다. 다른 일반부대와는 달리 전역하고 난 뒤에도 100% 얼굴 맞대고 같이 지내면서 밥줄로 엮이게 될 사이라서 그렇다. 그러나, 운동선수들의 특성상 그렇다고 아예 위아래도 없이 행동하지는 않으며 딱히 숨길 생각도 하지 않는다. 이들은 자신들의 분야에서 이미 진짜 군대 못지 않은 군기와 위계질서를 어린 시절부터 경험했으며, 그렇게 서열관계를 유지해야 기강이 잡히고 서로 존중해주는 분위기를 형성해 팀워크가 강화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게다가 원래 체육계의 인맥이라는 것이, 길게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같이 운동하면서 얼굴보고 지내는 사이도 많은데다 몇 다리 건너면 대부분 아는 사이라서 친한 친구들이 많은 만큼 [[똥군기]]를 부리는 것 또는 운동선배랍시고 선임에게 개기는 것 자체가 의미없기 때문이다. 여군들의 경우는 최소 하사인데, 어차피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사람이라 장기선발 후 운동 분야에서 은퇴하면 보수교육 후 다른 보직으로 전환하면 돼서 별 의미가 없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